화가 날 때 읽는 그림책
화가 날 때 읽는 그림책. 자신의 마음속에서 일어난 감정을 제때 알아차리고 제대로 표현하고 풀어내는 것은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화’를 소재로 만든 그림책을 보면서 나의 모습을 찾아보세요. 또 내가 몰랐던 화를 제대로 푸는 방법도 알아 보기로 해요.
화가 날 때 읽는 그림책. 자신의 마음속에서 일어난 감정을 제때 알아차리고 제대로 표현하고 풀어내는 것은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화’를 소재로 만든 그림책을 보면서 나의 모습을 찾아보세요. 또 내가 몰랐던 화를 제대로 푸는 방법도 알아 보기로 해요.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손길 아래 새롭게 태어난 “시골 쥐의 서울 구경”, 일제강점기, 어둡고 팍팍한 세상을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었던 방정환 선생님의 마음이 오롯이 와닿습니다. 시골 쥐 덕분에 우리도 서울 구경 재미있게 했습니다.
한 땀 한 땀 수놓은 손뜨개질과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그림이 잘 어우러진 그림책 “궁디팡팡”. 우리 모두 지금 이 순간 내 곁에 있는 친구, 나의 따뜻한 말 한 마디와 손길을 바라는 이웃들에게 푸근한 궁디팡팡을 나눠주길 바라는 작가의 바람이 담긴 그림책입니다.
힘찬 노래로 침묵에 잠긴 도시를 깨워낸 수탉 가이토와 그를 지켜낸 시민들의 이야기 “수탉과 독재자”, 죽음을 직면한 순간에도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 목청을 돋운 가이토를 외면하지 않은 용기 있는 시민들의 함성, 십여 년의 침묵을 깨고 촛불로 일어난 2016년 겨울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오늘 준비한 테마는 “거짓말”과 관련한 그림책들입니다. 거짓말을 주제로 한 다양한 그림책을 함께 보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참과 거짓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주세요. 참과 거짓의 의미, 거짓이 절대 덮을 수 없는 진실의 가치와 거짓 속에 가려진 진실의 참의미를… 다양한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도와주세요.
흥미진진한 우리 옛이야기 “금강산 호랑이”는 이야기에 따라 조금씩 다른 형태로 전해져 내려오던 구전동화를 권정생 선생님이 각색하고, 그 글을 바탕으로 정승각 작가가 무려 17년이나 공을 들여 그림으로 표현해낸 그림책입니다.
사색적이고 철학적인 독일 그림책의 특징을 가장 잘 표현하는 작가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볼프 에를브루흐가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 “아빠와 함께 산책”, 초현실적 이미지로 재현된 이야기가 한밤의 산책길을 더욱 환상적이고 몽환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1990년 보스턴 글로브 혼북상과 칼데콧 메당을 동시에 수상한 “늑대 할머니”는 이야기를 압도하는 작가 에드 영의 독특한 그림이 시선을 끕니다. 집착이 이성을 마비 시킬 때 혹시나 내게 늙은 늑대가 다른 얼굴을 하고 찾아온 것은 아닌지 한 번쯤 돌아봐야 겠습니다.
그림책으로 만나는 추석 이야기. 가을 추수를 끝내고 햇곡식과 햇과일로 차례상을 차려 보살펴 주신 조상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우리 전통적 명절 추석이 이제 곧 다가오네요.오늘 가온빛이 준비한 테마는 ‘추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