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멸치 챔피언
골고루 먹고 꾸준히 운동하자는 메시지를 기발한 상상으로 재미있게 담아낸 “멸치 챔피언”, 사각의 링 위에서 체급이 전혀 다른 스몰치 선수와 빅크 선수의 권투 대결을 역동적으로 그려낸 그림이 이야기의 느낌을 더욱 잘 살려낸 그림책입니다.
골고루 먹고 꾸준히 운동하자는 메시지를 기발한 상상으로 재미있게 담아낸 “멸치 챔피언”, 사각의 링 위에서 체급이 전혀 다른 스몰치 선수와 빅크 선수의 권투 대결을 역동적으로 그려낸 그림이 이야기의 느낌을 더욱 잘 살려낸 그림책입니다.
사랑이라는 커다란 주제 속에 정겹고 사랑스럽게 크리스마스를 그려낸 “졸려졸려 크리스마스”, 한겨울을 모든 이의 마음을 따스하게 어루만져 주는 그림책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느라 다들 분주해지는 시간이지만 따스한 그림책 한 권으로 잠시 여유를 느껴보세요.
나는 왜 여기 있는 것이고 왜 사람들 무리에 끼어 무작정 줄을 당기고 있는 것일까요? 다른 사람들도 다 그러니까? 의미없이 하던 일들에 이유를 묻게 되면 회색빛 세상에도 화려한 색상이 덧입혀지지 않을까요? “앗! 줄이다!”가 그 이야기를 우리들에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고열에 시달리는 아이를 위해 밤새 물수건 얹어주는 엄마의 마음을 손수건 속에 그려진 청개구리들로 그려낸 그림책 “열이 난 밤에”, 이 정도면 작가가 꿈꾸었던 사람들이 오래도록 즐겁게 볼 수 있는 그림책으로 충분하지 않나요? ^^
위기를 겪은 후 이전보다 더 큰 행복을 찾게 된다는 “열다섯 생쥐 가족과 아주 특별한 인형의 집”은 전형적인 옛이야기 구조를 가진 그림책이에요. 에밀리 서튼의 매력적인 그림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고 따스하게 살려내고 있습니다.
“우리 이불 어디 갔어”는 단순 명료한 이야기와 그 느낌을 최대한 살려낸 그림, 그리고 웃음기 가득한 그림에 감칠맛을 더해주는 재치있는 글, 거기에 다 보고 난 뒤 읽는 이마다 각자의 여운을 느끼기에 충분한 함의까지 잘 어우러져 그림책의 전형을 제대로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제인 고드윈의 글과 안나 워커의 수채화 그림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그림책 “세상에 둘도 없는 반짝이 신발”, 남들의 시선이나 세상의 일반적인 기준이 내 삶에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지치고 외로울 때 세상을 향해 주저하지 말고 먼저 손 내밀어 보세요. 따스하게 잡아줄 손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역시 다른 이의 손을 잡아 주세요. 소외되고 외로운 손들을 향해…… “문어 목욕탕”은 바로 그런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