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아, 놀자!
곰아, 놀자! 혼자 조용히 지내는 것을 좋아하는 커다랗고 무뚝뚝한 곰과 쉴 새 없이 수다 떨고 부산하게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작은 오리의 우정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곰아, 놀자!”는 좋아하는 것과 라이프 스타일 모든 면에서 서로 완벽하게 다르지만 단짝 친구인 오리와 곰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곰아, 놀자! 혼자 조용히 지내는 것을 좋아하는 커다랗고 무뚝뚝한 곰과 쉴 새 없이 수다 떨고 부산하게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작은 오리의 우정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곰아, 놀자!”는 좋아하는 것과 라이프 스타일 모든 면에서 서로 완벽하게 다르지만 단짝 친구인 오리와 곰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크레용이 돌아왔어. 잃어버린 각각의 크레용들이 자신이 그동안 어떻게 지냈으며 대니와 어떤 추억이 있었는지, 어떻게 엉뚱한 장소에 가게 되었는지를 이야기하는 개성 넘치는 편지를 읽는 재미와 페이지마다 단순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진 올리버 제퍼스의 그림들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친구를 돕는 특별한 방법”은 다섯 친구가 소풍을 갔다가 벌어지는 해프닝을 통해 아이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는 법을 가르쳐줍니다. 저마다 지닌 강점을 살려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다르지만 모두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존재임을 알려 주는 그림책입니다.
친구는 좋아! “친구는 좋아!”에서 작가 크리스 라쉬카는 배경을 과감하게 생략하고 등장 인물만을 그린 후 둘이 나누는 짧은 대화만으로 두 아이가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녕, 반갑게 인사해요. 오늘은 ‘인사’를 테마로 아이들에게 즐겁게 먼저 인사를 하면 누구보다 자신의 마음이 더 환해지고 기뻐진다는 사실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을 골라보았습니다. 인사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더욱 친밀하게 만들어 주는 인간관계의 시작입니다.
“레오틴의 긴 머리”는 아빠를 잃은 슬픔으로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킨 채 살아가는 한 소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레미 쿠르종의 그림책은 느린 그림책입니다. 아주 서서히 내 마음에 다가서는 그림책입니다. 맛있는 음식이 씹고 씹을수록 입안에 그 풍미가 가득해지듯, 그의 그림책은 보고 또 볼수록 삶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마음 속 깊이 퍼져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자와 작은 새. 여러장의 그림으로 이야기를 이어나가며 만남의 기쁨과 헤어짐의 슬픔, 그리움, 재회의 행복 등 다양한 감정을 보여주는 “사자와 작은 새”는 때로는 여백의 미를 충분히 살려 그 애틋한 감정을 아련하고 세련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간결한 글에 여백을 많이 둔 그림은 ‘관계’에서 시작되는 다양한 감정을 백 마디의 말보다는 흐르는 듯한 그림으로 편안하면서도 담담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외로운 그림자.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던 그림자가 진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아름답게 그려낸 “외로운 그림자”는 작가의 손끝에서 가위 하나로 살아나는 화려한 그림자 그림과 어우러져 진지하고도 철학적인 이야기를 따뜻하게 들려주는 그림책입니다.
사자가 작아졌어. 엄마를 잡아 먹은 사자를 구해준 가젤의 아름다운 용서와 상대의 슬픔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아픈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며 진심어린 사과를 한 사자의 이야기를 담은 “사자가 작아졌어”는 진심어린 사과와 용서의 과정을 보여주면서도 재미까지 놓치지 않은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