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이야기

복사꽃 외딴집

복사꽃 외딴집

“복사꽃 외딴집”은 1973년에 발표된 권정생 선생님의 단편 동화에 김종숙 작가의 아름다운 그림옷을 입혀 그림책으로 출간한 작품입니다. 태식이, 용갑이, 진복이, 정수, 돌이 그 정겨운 이름을 부르며 “복사꽃 외딴집” 그림책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 봅니다. 한때 외딴집 가득했던 사랑의 향기를 느껴봅니다. 진짜 어른이 그리운 시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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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연장 가방 오늘의 그림 한장

아버지의 연장 가방

“아버지의 연장 가방”은 창고 구석에서 발견한 아버지의 낡은 연장 가방을 보며 느꼈던 작가의 감정들을 그림으로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그림을 그리는 작가와 목수 일을 한 아버지는 도구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손놀림으로 무언가를 창조해낸다는 점에서 서로 맞닿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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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아이 그림책 이야기

눈아이

아름다운 추억의 순간을 뭉클하게 그려낸 그림책 “눈아이”. 마치 두 아이에게 다가올 시간을 예고하려는 듯 눈빵을 만드느라 눈을 싹싹 모은 아이 앞에 드러난 흙, 그 속에서 살짝 모습을 드러낸 작은 새싹. 오는 시간을 막을 수 없고 계절을 거스를 수 없는 노릇이기에 그저 최선을 다해 오늘을 살아가는 것, 어쩌면 그것이 우리 삶의 묘미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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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잡아 주세요, 아빠! 그림책 이야기

꼭 잡아 주세요, 아빠!

서로를 지켜주며 성장하는 아이와 아빠의 사랑을 아름답게 그려낸 그림책 “꼭 잡아주세요, 아빠!”. 부드럽게 불어오는 바람결 따라 흔들리는 연초록 나뭇잎,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카락… 맑고 투명한 토니 로스의 수채화에서 산들산들 싱그러운 초록 바람이 불어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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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엔 언제나 그림책 이야기

금요일엔 언제나

요즘 ‘리츄얼’이란 단어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어쩌면 코로나19 덕분 아닐까 싶기도 해요. 작년만 하더라도 도무지 끝날 것 같지 않았던 격리의 시간을 채우기 위한 방편으로 말이죠. “금요일엔 언제나”는 아빠와 아이가 매주 금요일 아침 함께 치르는 둘만의 행복한 전통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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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 오늘의 그림 한장

그림책 표지만 보아도 향긋한 껌 향기가 날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책 “껌”, 흑백 그림 위에 오렌지색, 형광 분홍색으로 칠한 껌이 이야기에 상큼함을 더해주고 있어요. 간결한 글이 그림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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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모든 날들 오늘의 그림 한장

우리의 모든 날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우리의 공간이 어떻게 변화되고 삶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잔잔하게 그려낸 그림책 “우리의 모든 날들”, 우리의 오늘에 또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담기게 될까요? 이 모든 순간순간들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건 이 멋진 그림책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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