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이야기

눈아이

눈아이

아름다운 추억의 순간을 뭉클하게 그려낸 그림책 “눈아이”. 마치 두 아이에게 다가올 시간을 예고하려는 듯 눈빵을 만드느라 눈을 싹싹 모은 아이 앞에 드러난 흙, 그 속에서 살짝 모습을 드러낸 작은 새싹. 오는 시간을 막을 수 없고 계절을 거스를 수 없는 노릇이기에 그저 최선을 다해 오늘을 살아가는 것, 어쩌면 그것이 우리 삶의 묘미 아닐까요?

Read more

아빠를 빌려줘 오늘의 그림 한장

아빠를 빌려줘

이별의 아픔과 그리움으로 힘들어하는 누군가에게 건네는 다독임 같은 그림책 “아빠를 빌려줘”. ‘빌릴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누나의 독백을 빌어 작가들 역시 아빠의 부재를 대신할 수 있는 건 이 세상에 없음을 전제했습니다. 그럼에도 네 명의 아빠를 빌려야만 했던 건 이별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야 하기 때문입니다. 상처를 치료하고 그 자리에 새 살이 돋아날 수 있도록 곁에서 어루만져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Read more

대혼란 그림책 이야기

대혼란

삶의 의미, 관계에 관한 아름답고 몽환적인 이야기 “대혼란”, 오늘도 물음표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주고 싶은 그림책입니다.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사랑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가끔 한 번쯤은 대청소가 필요한, 삶은 나의 흔적이며 궤적입니다.

Read more

친구의 전설 그림책 이야기

친구의 전설

우정, 사랑, 추억, 만남과 이별 이야기가 따스하게 녹아있는 그림책 “친구의 전설”, 우리는 어떻게 여기에서 태어났고 또 어떻게 만나게 되었을까요? 화려했던 시절은 지나가도 기억해야 할 아름다운 추억은 언제나 가슴속에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우리만의 전설이 되어…

Read more

우정 그림책 오늘의 그림 한장

우정 그림책

동질감의 빛에 사로잡힌 사람들 사이에 흐르는 다양한 감정을 그린 “우정 그림책”, 하이케 팔러의 색색깔 우정을 발레리오 비달리는 다양한 성별과 연령, 인종의 모습으로 다양한 장소, 다양한 사물들에 빗대어 감각적인 그림으로 펼쳐 보입니다.

Read more

넘어 그림책 이야기

넘어

오늘 수도 없이 할까 말까 이럴까 저럴까 망설이고 갈등하면서 피곤하고 눅눅하고 질척한 하루를 보낸 이들에게 건네는 용기의 한 마디 “넘어”, 오늘을 넘느라 수고했어요. 잘 했어요. 너머에 언제나 우리가 있어요. 따뜻한 마음으로 한결같이 당신을 응원하는 우리가.

Read more

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 그림책 이야기

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

고양이와의 관계를 통해 한 아이의 성장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낸 그림책 “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 누군가와 친구가 되려면 먼저 상대를 이해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해요. 관심과 모방, 그리고 행동하기. 그렇게 조금씩 가까워져 가는 것이지요. 그렇게 친구가 되는 것이구요.

Read more

껌 오늘의 그림 한장

그림책 표지만 보아도 향긋한 껌 향기가 날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책 “껌”, 흑백 그림 위에 오렌지색, 형광 분홍색으로 칠한 껌이 이야기에 상큼함을 더해주고 있어요. 간결한 글이 그림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