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데콧상 수상작 : 빨강 책 – 우연한 만남 (2005)
한 소녀가 길 가 눈더미에서 발견한 빨강 책으로 다른 세계와 연결되는 과정을 환상적으로 보여주는 그림책 “빨강 책”, 살아가는 동안 얼마나 많은 것을 발견했으며 연결을 경험했느냐에 따라 인생의 반짝임 역시 다를 것입니다.
한 소녀가 길 가 눈더미에서 발견한 빨강 책으로 다른 세계와 연결되는 과정을 환상적으로 보여주는 그림책 “빨강 책”, 살아가는 동안 얼마나 많은 것을 발견했으며 연결을 경험했느냐에 따라 인생의 반짝임 역시 다를 것입니다.
색시와 색시의 어린 아들 붉은점이 주인을 버리고 떠난 손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그림책 “손 없는 색시”, 상처 없는 삶은 없어요. 단지 우리가 그 상처와 불행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바라보느냐에 따라 삶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이겠지요.
“행복”은 우리 아이들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가족과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배려와 포용의 마음으로 우리를 둘러싼 이 세상과 온전히 연결된 삶을 배우고 그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정하게 안내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사뿐사뿐 아름다운 용기, 폴짝폴짝 뜨거운 열정 “발레리나 토끼” 그림책 속 용기와 열정은 이렇게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호기심 반 두려움 반으로 세상에 첫걸음을 내딛는 세상 모두를 응원합니다. 그 걸음 거두지 말고 한 발 한 발 내디뎌 성큼성큼 앞으로 나아가라고!
행복의 의미와 함께 가족의 의미까지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그림책 “드니 반반”, 나는 몇 퍼센터의 행복을 추구하면서 살고 있었는지 생각해 봅니다. 완벽한 100%를 쫓느라 어쩌면 10%도 행복하지 못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과 함께요.
이 지구에는 우리뿐만 아니라 수많은 동물들이 함께 살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그림책 “밖에 나가 놀자!”, 나와 우리 가족, 이웃 이야기를 멋지게 보여주었던 작가 로랑 모로는 이 그림책에서 전 지구로 영역을 확장했어요. 모습은 조금 달라도 모두가 친구입니다.
이름 모를 어느 매미의 이야기 속에 비친 우리들의 이야기 “매미”, 어렵고 난해하지만 숀 탠의 그림책이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것은 그림책 곳곳에 녹아있는 따뜻한 시선, 현실의 나를 반영한 이야기들 때문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동물들도 행복할 권리가 있고 그들의 본성 그대로 자유로이 살아갈 권리가 있음을 일깨워주는 그림책 “우리 여기 있어요 동물원”, 자연을 잘 보존하고 그 안에서 동물들과 우리 인간들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작가들의 바람이 담긴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