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이야기

한 외로움이 다른 외로움에게

한 외로움이 다른 외로움에게

『가브리엘』로 처음 알게 된 쥘리에트 라그랑주는 엷은 수채화에 음영을 넣고 가늘고 구불구불한 잉크 선을 그려 넣어 독특하고 아름다운 화풍으로 이 그림책을 완성했어요. 바쁘게 달리던 삶을 잠시 멈추고 주변을 돌아보라고 말하는 그림책 『한 외로움이 다른 외로움에게』, 빨간 줄무늬 옷을 입은 아이는 바로 당신입니다. 생명과 생명이 만나 서로를 돌아보고 품어줄 수 있을 때 우린 더욱 밝게 빛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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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오늘의 그림 한장

가브리엘

여러분은 어떤 오늘, 어떤 금요일, 어떤 주말을 보내고 있나요? 여러분의 머릿속엔 아직 여유 공간이 남았나요? 아니면 그림책 속 꼬마처럼 곧 터져버릴 것만 같나요? 복작거리는 도시에서 벗어나 텅 빈 시골 밤하늘을 선택한 주인공처럼 여러분만의 쉴 곳 쉴 방법 하나쯤 만들어두셨나요? 아직 없다면 우선 급한대로 이 그림책 “가브리엘” 한 번 펼쳐보세요. 쥘리에뜨 라그랑주의 그림만으로도 조금은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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