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20일부터 26일까지 도착한 그림책 선물 정리합니다. 참고로, 매주 목요일 오후 2~3시 경에 사서함을 확인합니다. 이번 주에 발송했더라도 사서함 확인 이후 도착한 책은 다음 주에 ‘그림책 선물’에 게재됩니다.

※ 가온빛에 도착한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 아직 리뷰 전이라 그림책에 대한 설명은 출판사의 소개 내용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안녕 - 안녕달
책표지 : 창비
안녕

글/그림 안녕달 | 창비
(발행 : 2018/07/20)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사람에게 건네는 따스한 인사
그림책 서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주다!

“세계적 수준으로 올라선 우리 그림책의 성취”라는 평을 받으며 제57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한 안녕달 작가의 신작 “안녕”이 독자들과 만난다. 소시지 할아버지의 삶과 죽음을 작가 특유의 감성과 더불어 극도로 절제된 대사, 시처럼 감각적인 이미지 구성으로 과감하게 펼쳐 나가며 독창적이면서도 감동적인 그림책을 선보인다. 만남과 이별을 뜻하는 인사말 ‘안녕’을 모티프로 삼은 이번 작품은 소외된 이를 향한 따스한 시선이 빛나며 삶과 죽음을 찬찬히 되돌아보게 한다. 광활한 우주 속 어느 별에 사는 소시지 할아버지와 개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깊은 여운을 남긴다.

▶ “안녕” 리뷰 보기


나 - 조수경
책표지 : 한솔수북

글/그림 조수경 | 한솔수북
(발행 : 2018/07/15)

책을 펼치면 나타나는두 권의 책! 마주 보고 읽는 두 개의이야기

“나”는 서로 다른 두 개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공부에 지친아이가 화자인 이야기와 삶에 지친 어른이 화자인 이야기입니다. 아이는 미래의 나를 만나고, 어른은 어린 시절의 나를 만나 서로의 존재를 깨닫고 삶에 희망을 갖게 된다는 이야기이지요. 각각 어른과 아이가 주인공이지만, 결국 아이와 어른은 같은 인물입니다. 아이와 어른이 서로 삶의 동력을 얻게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주인공은 서로 다르지만, 페이지마다 비슷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이는 아이대로, 어른은 어른대로 느끼는 삶의 무게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보여 주기 위해서지요. 그래서 두 사람이 마주 보고 읽을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아이와어른이 또는 아이와 아이, 어른과 어른이 함께 읽고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요. 아이는 어른처럼 조금은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고, 어른은아이처럼 순수하고 즐거운 동심을 가지게 된다면, 서로의 삶이 조금은 더 편안해지지 않을까요?


오씨 가문의 영광
책표지 : Daum 책
오씨 가문의 영광

박진영 | 그림 명관도 | 씨드북
(발행 : 2018/07/25)

이제 ‘미운 오리’는 그만!
‘위풍당당 오리’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보통의 오리와 다르게 생겼다고 괴롭힘만 당하던 미운 오리가 사실은 아름다운 백조였다는 이야기를 담은 동화 “미운 오리 새끼”. 이 책 덕분에 오리는 유명해졌지만, 모두에게 ‘미운’ 오리라고 불리게 되었지요. 오리는 왜 항상 ‘미운’ 존재일까요? 왜 늘 못난이 취급을 받아야 할까요? 이제 미운 오리는 그만 잊고, 당당한 오리 이야기를 듣고 싶지 않나요? 바로 여기, 빛나는 꿈을 지닌 위풍당당 오리 삼 형제가 나타났어요! 오리 삼 형제에게 4년에 한 번 열리는 꿈의 무대, 동물 올림픽에 도전할 기회가 생겼대요. 하지만 도전하려면 큰 용기가 필요해요. 우리 모두 함께 오리 삼 형제를 응원하지 않을래요?


동물학자 템플 그랜딘
책표지 : Daum 책
동물학자 템플 그랜딘

(원제 : The Girl Who Thought in Pictures – The Story of Dr. Temple Grandin)
줄리아 핀리 모스카 | 그림 대니얼 리얼리 | 옮김 길상효 | 씨드북

(발행 : 2018/07/25)

자폐증은 모자란 것이 아니라 다른 거예요
남과 다르기에 템플 그랜딘은 위대한 동물학자가 되었어요!

템플 그랜딘은 2010년 ‘타임’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오른 천재적인 동물학자예요. 가축을 기르는 데 필요한 설비를 획기적으로 개조해 동물 복지를 실현했지요. 현재 미국에서 사용하는 가축 설비의 3분의 1은 템플이 설계한 시설이에요. 템플은 소의 시각으로 설비를 바라보았기에 소가 고통스러워하거나 불편해하는 요소들을 찾아내 제거할 수 있었어요. 이는 오직 템플만이 할 수 있는 일이었어요. 템플은 남들과 달리 느끼고 생각하는 자폐증을 앓고 있기 때문에 동물의 생각을 읽을 수 있었거든요. 이쯤 되면 자폐증은 모자란 것이 아니라 다른 거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다들 알겠지요?


출판사 증정 그림책


가온빛지기

그림책 놀이 매거진 가온빛 에디터('에디터'라 쓰고 '궂은 일(?) 담당'이라고 읽습니다. -.- ) | 가온빛 웹사이트 개발, 운영, 컨텐츠 편집, 테마 및 기획 기사 등을 맡고 있습니다. | editor@gaonbi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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