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쓰고 그린 책

책표지 : Daum 책
내가 쓰고 그린 책

(원제 : Escrito y dibujado por Enriqueta)
글/그림 리니에르스 | 옮김 김영주 | 책속물고기

(발행 : 2017/03/06)


“내가 쓰고 그린 책”은 엄마에게 색연필을 선물 받은 꼬마 엔리케타가 자신만의 감정과 상상이 담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재미있게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아르헨티나에서 활동중인 작가 리니에르스는 카투니스트답게 만화적 기법을 이용해서 아이들의 마음에 쏙 드는 그림책을 만들어냈습니다.

내가 쓰고 그린 책

이야기를 만들려면 가장 먼저 뭐가 필요할까요? 뭐~ 작가 마음이겠죠? ^^ 우리 꼬마 친구 엔리케타는 제목을 제일 먼저 지었습니다. 엔리케타가 지어낸 첫 번째 이야기의 제목은 “모자 두 개를 쓴 머리 세 개 달린 괴물”입니다. 제목만 들어도 등골이 오싹해질만큼 무시무시하네요.

엔리케타는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갑니다. 잠자리에 든 에밀리아에게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 그리고 벽장 속에서 끝도 없이 튀어나오는 괴물들. 겁에 질린 듯 하지만 엔리케타의 앙증맞은 상상 속에서 에밀리아는 두려움에 맞서 맞닥뜨린 사건들을 척척 해결해 나갑니다.

이야기를 술술 풀어나가는 엔리케타와 그녀의 이야기 속 주인공 에밀리아를 숨죽이고 따라가다 보면 우리 아이들도 어느새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것만 같은 “내가 쓰고 그린 책”, 이 그림책을 아이에게 선물할 때는 색연필과 예쁜 스케치북 함께 담아주는 것 잊지 마세요! ^^


이 인호

이 인호

열여덟 살 딸내미와 폭풍 수다에 체력 고갈되어가는 아내를 18년째 묵묵히 지켜보고 있는 남편. 한때 아내가 쓴 딸아이 육아일기에 '396개월 남아'로 등장했었던 그 남아. 그림책 좋아하는 542개월 남아로 폭풍 성장 중 ^^ | 2015년 7월 | ino@gaonbit.kr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