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의 시계
“할아버지의 시계”의 그림은 백석의 시를 그림책으로 만들었던 “여우난골족”의 홍성찬 작가가 그렸습니다. 팔순의 작가가 볼펜을 이용해 선과 명암만으로 그린 그림 그 자체만으로도 추억이 가득한 한 편의 이야기가 눈 앞에 펼쳐지는 듯 합니다.
“할아버지의 시계”의 그림은 백석의 시를 그림책으로 만들었던 “여우난골족”의 홍성찬 작가가 그렸습니다. 팔순의 작가가 볼펜을 이용해 선과 명암만으로 그린 그림 그 자체만으로도 추억이 가득한 한 편의 이야기가 눈 앞에 펼쳐지는 듯 합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사랑하게 되는 제동크의 이야기를 통해 ‘다르다는 것’이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닌 세상, 서로의 개성을 인정하고 이해하며 존중해 줄수 있는 세상을 꿈꾸게 해주는 그림책 “내 이름은 제동크”입니다.
“우리 할머니가 이상해요”에서는 어린 시절 할머니와의 에피소드를 통해 유쾌하게 들려 줍니다. 평소와 조금 다르고, 그래서 낯설고 무섭더라도 할머니는 변함 없이 우리 할머니고, 우리 가족임을 여섯 살 짜리 꼬마의 시선을 통해 보여 주는 그림책 “우리 할머니가 이상해요”였습니다.
“우리 가족입니다”는 작가의 어린 시절의 기억이 담긴 그림책입니다. 그 기억 속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치매에 걸린 할머니로 인한 어린 소녀의 상처와 아빠에 대한 연민, 묵묵히 할머니를 돌보는 아빠를 통해 가족의 참된 의미를 깨달아가는 소녀의 힘겨운 성장 스토리가 담겨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두 권의 그림책은 제목이 똑같습니다. 바로 정설희 작가의 “우리 할아버지”와 스페인과 영국에서 활동 중인 마르타 알테스의 “우리 할아버지(My Grandpa)”입니다. 언어도, 문화와 환경도 틀리지만 할아버지와의 추억은 전혀 다르지 않은 두 권의 그림책 입니다.
기억을 잃어버린 여우 할아버지 : 자신의 경험과 삶의 지혜를 꼬마 여우에게 가르쳤던 여우는 세월이 흘러 할아버지가 되고, 어른이 된 꼬마 여우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여생을 보내게 된다는 짧은 우화를 통해 작가는 세대간의 화합가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우리에게 이야기 하고 있는 그림책
말라 프레이지는 오늘 소개한 “최고로 멋진 놀이였어!”로 2009년에, “온 세상을 노래해”로 2010년에 연이어 칼데콧 아너상을 받았습니다. 두 그림책 모두 평범한 삶으로부터 인생의 참된 의미와 행복을 찾아 내는 이야기를 담아낸 그림책들입니다.
오늘은 아동학대 또는 가정폭력을 다룬 그림책을 한 권 함께 보려고 합니다. 여러 영화제에서 14개의 상을 수상하면서 화제가 되었던 애니메이션 “Sinna Mann”의 원작 그림책 “앵그리맨”이 바로 그 책입니다. 글을 쓴 그로 달레와 스베인 니후스는 부부라고 합니다.
‘엄마’를 잃은 슬픔에 관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죽음’이란 주제는 아직 어린 우리 아이들뿐만 아니라 읽어 주는 엄마 아빠에게도 부담스러운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우리 아이들 마음 속에 따스한 감성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