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새는 원하는 곳으로 날아간다
노년에 자신의 꿈을 찾은 이야기 “엠마”는 그냥 따스한 그림책으로만 생각해왔습니다. 비슷한 이야기를 담은 수필집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를 읽을 때도 마찬가지였구요. 엠마와 모지스 두 할머니는 참 행복한 사람이다 싶었습니다. 스웨덴의 여성 화가 베타 한손의 이야기를 담은 “내 안의 새는 원하는 곳으로 날아간다”를 읽기 전까지는…
노년에 자신의 꿈을 찾은 이야기 “엠마”는 그냥 따스한 그림책으로만 생각해왔습니다. 비슷한 이야기를 담은 수필집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를 읽을 때도 마찬가지였구요. 엠마와 모지스 두 할머니는 참 행복한 사람이다 싶었습니다. 스웨덴의 여성 화가 베타 한손의 이야기를 담은 “내 안의 새는 원하는 곳으로 날아간다”를 읽기 전까지는…
“나의 101번째 능력”은 장애인은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불편할 뿐 우리와 다를 것 전혀 없다고, 그들에게도 우리와 똑같이 꿈과 희망이 있다고, 그 꿈을 위해 우리 못지 않게 열심히 뜨겁게 살아갈 수 있다고 힘차게 외치는 것만 같은 그림책입니다.
이 그림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어요. 70세에 처음 붓을 들어 화폭 안에 자신의 세계를 그려낸 화가 엠마 스턴이 이 이야기의 실제 모델이에요. 인생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어요. 삶이란 결국 우리 스스로 가꾸고 만들어 가는 것이니까요. “엠마”가 그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다양한 의미로 가족을 그려낸 그림책 일곱 권을 골라봤습니다. 우리 삶에서 가족은 다양한 의미를 갖습니다. 그리움, 사랑, 희망, 휴식, 이해, 격려… 여러분에게 가족은 어떤 의미인가요?
내가 꿈꾸는 그곳. 행복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무엇을 갖고 싶었는지, 그걸 제대로 찾았는지, 잘 간직하고 있는지, 지금 이 순간을 제대로 잘 즐기고 있는지… 그래서 지금 행복한지. 여러분에게 행복은 어떤 빛깔, 어떤 모습인가요? 여러분은 행복한가요? 바로 지금 이 순간!
차분한 색감,세밀한 펜 선으로 감정을 섬세하고 그려낸 그림책 “복슬개와 할머니와 도둑고양이”,아이들에게 질투 같은 부정적 감정을 이야기하는 것은 쉽지 않아요.하지만 복슬개 존 브라운에게 스스로의 감정을 대입해 바라보면 아이들도 조금 쉽게 이런 감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기 새를 위해 먹이를 구하러 나선 아빠 쇠제비갈매기의 고단한 하루를 통해 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과 애환을 그려낸 그림책 “아빠 새”, 세상 모든 엄마 아빠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소개합니다.
2018년 11월 23일부터 29일까지 도착한 그림책 선물 정리합니다. 참고로, 매주 목요일 오후 2~3시 경에 사서함을 확인합니다. 이번 주에 발송했더라도 사서함 확인 이후 도착한 책은 다음 주 ‘그림책 선물’에 게재됩니다.
“오싹오싹 귀신 이야기”라고 테마 제목을 지었지만 실상은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귀신을 물리치는 그림책, 잡귀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든든한 우리 귀신 이야기, 귀신이 등장하는 옛이야기책을 골라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