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여우와 아기 여우의 숨바꼭질
책표지 : 사파리
엄마 여우와 아기 여우의 숨바꼭질

(원제 :  Maman Renard)
글/그림 아망딘 모망소 | 옮김 이정주 | 사파리
(발행일 : 2016/08/20)


하얀 눈이 소복하게 내린 겨울 숲 아기 여우 네 마리가 엄마와 함께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멀리 가면 안된다고 엄마 여우가 주의를 주었지만 이미 아기 여우들은 신이 나서 여기저기 하얀 눈밭 위에 발자국을 찍으며 뛰어다니고 있어요. 어느새 아기 여우들이 보이지 않아요. 엄마 여우 눈이 동그래져서 두리번두리번 아기 여우들의 흔적을 찾고 있습니다. 아기 여우는 나무 뒤에 숨었을까요? 덤불 뒤에 숨었을까요? 아니면 눈 속에 숨었을까요? 엄마 여우는 무사히 아기 여우 네 마리를 모두 찾을 수 있을까요?

엄마 여우와 아기 여우의 숨바꼭질

애가 타서 여기저기 아기들을 찾고 있는 엄마 여우, 어디선가 아기 여우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엄마, 저 여기 있어요!”
“어디에?”

아기 여우의 목소리는 어디에서 들려오는 걸까요?

엄마 여우와 아기 여우의 숨바꼭질

엄마 뒤에서 짠하고 나타난 장난꾸러기 아기 여우입니다. 엄마 등 뒤에 업혀서 까꿍놀이하며 즐거워 하는 아기 같네요.^^ 엄마 여우는 아기 여우를 데리고 나머지 사라진 아기 여우들을 찾으러 갔어요. 아기 여우 네 마리를 찾는 동안 해가 지고 숲 속에 어둠이 찾아옵니다. 즐겁게 놀고 났으니 오늘 밤 아기 여우들은 꿀잠을 잘 수 있겠죠. 세상 무엇보다 따뜻하고 보드라운 엄마 품 속에서 말입니다.^^

숨바꼭질 이야기에 잘 맞게 크고 작은 페이지와 구멍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동원해 입체적으로 구성한 그림책이 한겨울 눈 내린 숲 속에서 엄마 여우와 아기 여우의 숨바꼭질 이야기를 더욱 실감나게 보여주는 “엄마 여우와 아기 여우의 숨바꼭질”, 포근하고 따사로운 여우 가족의 이야기 속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 담겨있는 그림책입니다.


이 선주

이 선주

열여덟 살 딸내미와 폭풍수다에 체력 고갈 중 | 2000년부터 육아, 그림책, 엄마와 함께 하는 놀이, 중학교 3년간의 홈에듀케이션 이야기를 담은 블로그 "겨레한가온빛" 운영 | '찾아가는 어린이 책놀이터' 수업 진행 | '그림책과 놀아요'(열린어린이) 출간(2007) | 2016년 4월 | seonju.lee@gaonbi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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