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이와 도깨비
“답답이와 도깨비”는 앞서 선보인 “호랑이와 효자”, “녹두영감과 토끼”, “이랴! 이랴?” 등의 뒤를 잇는 이야기꽃 얘기줌치 시리즈의 네 번째 그림책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도깨비의 선물’ 이야기에 하수정 작가는 어떤 이야기를 더하고 또 어떤 메시지를 감춰놓았는지 함께 살펴 보시죠.
“답답이와 도깨비”는 앞서 선보인 “호랑이와 효자”, “녹두영감과 토끼”, “이랴! 이랴?” 등의 뒤를 잇는 이야기꽃 얘기줌치 시리즈의 네 번째 그림책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도깨비의 선물’ 이야기에 하수정 작가는 어떤 이야기를 더하고 또 어떤 메시지를 감춰놓았는지 함께 살펴 보시죠.
첫 그림책 “돼지 이야기”(2013)을 선보인 이후 “대추 한 알”(2015), “수박이 먹고 싶으면”(2017)에 이어 4년만에 내놓은 유리 작가의 네 번째 그림책 “앙코르”. 마음 깊이 꿈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이들, 하루 하루 자신의 일상을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응원이 담긴 그림책입니다.
살다 보면 예기치 못한 곳에서 거센 바람을 맞을 때가 있어요. 하지만 넘어진 그 자리가 삶의 전환점일지도 몰라요. 달콤한 색상으로 그려낸 아름다운 인생 이야기 “키오스크”, 코앞에 닥친 일들만을 바라보며 급급하게 살고 있는 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그림책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집에 머물렀습니다”는 나를 치유하고 내 가족 내 소중한 사람들을 치유하고 함께 손 잡고 우리가 사는 이 지구를 치유하는 지극히 순수한 꿈과 희망을 노래한 그림책, 절망의 팬데믹에서 희망을 대유행시킨 그림책, 이 세상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건 바로 연대의 힘이라고 말하는 그림책입니다.
“온양이”는 전쟁의 참혹함과 분단의 아픔을 섬세한 펜 터치로 그려낸 그림책, 두 장으로 분리된 명호네 가족 사진을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가 수많은 이들의 아픔과 눈물 어린 희생 덕분이었음을 일깨워 주는 그림책, 앞으로 우리가 지켜내야 할 평화의 참된 의미와 소중함을 가르쳐주는 그림책입니다.
축구를 소재로 한 그림책 두 권. 테이블 축구 게임기에 매달려 있는 인형들을 소재로 사회의 억압을 벗어 던지려는 여성들의 힘겨운 도전을 담아낸 “슛!”, 여덟 명이 한 팀이 되어 하는 유소년 축구 경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가르쳐주는 그림책 “뻥! 나도 축구왕”.
1985년 칼데콧 명예상을 수상한 존 스텝토의 “높이-뛰어라-생쥐”는 작은 생쥐의 모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미국 원주민들 사이에 전해내려오는 옛이야기를 각색해 만들었습니다.
나를 찾아 떠나는 아름다운 여행 “내가 아닌 누군가를 생각해”, 고개를 들어 나 외의 세상을 바라보는 건 나를 좀 더 깊이 이해하는 일입니다. 나를 알고 너를 알고 그리고 우리를 이해하기. 우리는 지금 이곳에서 함께 살아갑니다.
김용철 작가의 그림으로 재탄생한 권정생 선생님의 “짱구네 고추밭 소동”, 불의 앞에 절망하거나 순응하지 않고 행동하고 저항하는 이들의 용기를 의인화한 고추를 통해 통쾌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로 보듬어 가며 함께 어울려 평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었던 권정생 선생님의 목소리를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