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향기 가득한 그림책
짙푸른, 싱그러움, 투명한, 뜨거움, 시끄러운, 시원함, 신나는, 설렘, 생동감 넘치는, 젊음… 여름을 느낄 수 있는 단어에는 또 무엇이 있을까요? 여름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 여름에 보면 더 좋은 그림책, ‘여름 향기 가득한 그림책’입니다.
짙푸른, 싱그러움, 투명한, 뜨거움, 시끄러운, 시원함, 신나는, 설렘, 생동감 넘치는, 젊음… 여름을 느낄 수 있는 단어에는 또 무엇이 있을까요? 여름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 여름에 보면 더 좋은 그림책, ‘여름 향기 가득한 그림책’입니다.
화려한 색감으로 그려낸 마리 칸스타 욘센의 풍성한 그림들이 마음까지 행복하게 물들입니다. 메마른 마음에 짙푸른 여름을 불러오고픈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그림책 “3 2 1”, 귀여운 안나와 소신 있는 할머니와 함께 잊을 수 없는 멋진 여름 보내세요.
“물이 되는 꿈”은 가수 루시드 폴이 2005년 발매한 ‘오, 사랑’에 수록된 곡입니다. 평안하면서도 잔잔한 노래의 느낌을 살려 이수지 작가는 파란색 맑은 수채화 그림으로 자유롭고 아름다운 세상을 그림책 속에 펼쳐놓습니다.
꿈에 이르는 과정을 담담하고 아름답게 묘사한 그림책 “노를 든 신부”, 자칫 뻔해질 수 있는 이야기를 이토록 가슴 뜨겁게 그려낸 작가의 기지에 감탄하며 오늘 내 손에는 들린 것을 다시 한번 꼭 쥐여봅니다. 어제 보다 한 뼘 더 단단해져 있을 오늘의 나를 그려보면서…
이 그림책은 아이들이 책을 적극적으로 즐기면서 읽는 방법을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신선한 발상으로 책 읽는 색다른 재미를 안겨주는 그림책 “노란공”, 다니엘 페어와 베르나르두 카르발류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가 빛나는 그림책입니다.
우산 아래 작은 공간이지만 이웃을 위해 아낌 없이 내어주며 활짝 웃어주는 커다랗고 마음씨 좋은 우산에게서 내 것을 베풀고 나누며 이웃과 함께하는 기쁨을 배우는 그림책, 우리 삶의 참 행복의 의미를 돌아보게 해주는 그림책 “세상에서 제일 큰 우산”입니다.
마법의 방방 타고 구름까지 가보자, 멀리멀리 우주까지 가보자. 친구랑 같이 가보자. 엄마도 아빠도 함께 가보자. 모두 같이 가보자~ 아이들에게 즐겁게 손짓하는 그림책 “마법의 방방”, 지루한 오늘 하루를 보내고 있을 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유쾌하고 즐거운 그림책입니다.
가족의 탄생 : 숨 vs 실. 우린 어떻게 가족이 되었을까요? “숨”과 “실”. 한 단어로만 이루어진 그림책 제목이 강렬하게 마음을 끌어당깁니다. 언제든 함께 숨 쉬고 언제까지라도 이어져 있는 존재, 우린 가족입니다.
색다른 공주 이야기를 신선한 시각으로 유쾌하게 그려낸 그림책 “잘 노는 숲속의 공주”, 중요한 것은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 기준이 아닌 나를 바라보는 ‘나’의 시선입니다. 내 삶을 행복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것은 바로 ‘나’일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