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여름, 에스더 앤더슨
정오의 뜨거운 여름 햇살마저도 두렵지 않았던 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품고 있는 그림책 “그해 여름, 에스더 앤더슨”. 돌아보면 좋은 기억들뿐입니다. 가만히 돌아보면 울고 웃었던 수많은 기억들이 나를 조용히 미소 짓게 합니다.
정오의 뜨거운 여름 햇살마저도 두렵지 않았던 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품고 있는 그림책 “그해 여름, 에스더 앤더슨”. 돌아보면 좋은 기억들뿐입니다. 가만히 돌아보면 울고 웃었던 수많은 기억들이 나를 조용히 미소 짓게 합니다.
“귀를 기울이면”은 숲속 농장에 사는 꼬마 클로버가 스스로 선택한 길을 용감하게 헤쳐 나가는 이야기예요. 등불 하나 의지해 클로버가 숲길을 걷는 마지막 장면이 마음에 남습니다. 어둠 속에서도 앞으로 한 발 한 발 나가는 것이 바로 인생! 두렵고 힘들어도 “귀를 기울이면” 언제 어디에서도 길을 찾을 수 있어요!
나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어야 세상을 구원할 수 있다는 것을 수많은 비유와 상징으로 보여주는 책 “거울을 든 아이”, 아이만큼 작은 책이지만 내용만큼은 아이처럼 단단하고 깊은 책입니다. 어둠이 있다면 빛이 반드시 존재합니다. 시작이 있다면 끝이 있게 마련이죠. 우리에게 필요한 건 두렵고 무섭더라도 자신을 똑바로 직시할 수 있는 용기, 거울을 마주할 수 있는 마음입니다.
“빛을 찾아서”는 몇 가지 제한된 색상만으로 그림책의 묘미를 제대로 살려낸 박현민 작가의 ‘빛과 어둠’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짙푸른 어둠 속에 스며있는 은색 그리고 황홀한 금색, 세 가지 색상으로 도시의 깊고 푸른 밤 풍경을 감각적으로 보여주는 멋진 그림책이에요.
이야기의 재미를 흠뻑 느껴볼 수 있는 그림책 “괴물 치과”, 그림책을 보면서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는 무엇 때문에 시작되었는지, 지구와 환경을 위해 어떤 음식을 섭취해야 할지도 생각해 볼 수 있어요. 또 어떻게 하면 서로서로 도우며 함께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을지 생각해 볼 수도 있지요. 나누면 나눌수록 우리 사는 세상이 점점 더 따뜻해질 거예요.
동물원. 뭔가 큰 기대를 하고 찾아가지만 막상 동물원에 가보면 텅 비어 있거나 한쪽 구석에 웅크리고 있는 동물들을 보고 마음이 무거워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수지 작가는 그런 쓸쓸한 동물원에 상상의 힘을 보태 마법의 공간으로 변신시켰어요.
위대한 모험 : 나는 날 수 있어! vs 레이의 세계. 무엇을 하든 그걸 시도한다는 건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해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실패를 통해 배우고 새롭게 나아갈 용기를 얻습니다. 그렇게 성장합니다.
“띳띳띳, 꼴찌 오리 핑 이야기”는 거친 세계에서 모험을 마치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는 전형적인 어린이 책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아이들은 핑을 통해 호기심 가득한 세상을 경험하고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오면서 마무리되는 이야기를 읽으며 안도감을 느끼게 됩니다.
진정한 행복에 관한 사랑스러운 이야기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 미어캣이 아닌 우리 집 크리스마스에는 어떤 것이 필요할까요? 그림책을 읽고 가족과 함께 목록 만들기 한 번 해보세요.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한 방법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