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그림 한장

폭풍이 지나가고

폭풍이 지나가고

아빠와 아이 둘만의 행복한 전통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금요일엔 언제나”의 댄 야카리노가 이번에는 전세계가 고초를 겪었던 팬데믹 상황을 소재로 한 그림책 “폭풍이 지나가고”를 선보였습니다. 소재는 팬데믹이지만 우리가 살면서 겪는 어려움이 어디 그뿐일까요? 어려움에 처했을 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보여주는 태도와 슬기롭게 그 시기를 극복하는 지혜를 명료하게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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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엔 누가 살까? vs 똑똑, 저는 이웃이에요 테마 그림책

옆집엔 누가 살까? vs 똑똑, 저는 이웃이에요

나에겐 어떤 이웃이 있는지, 나는 또 그들에게 어떤 이웃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그림책 두 권 함께 소개합니다. 제목 그대로 이웃에 누가 살고 있을까 호기심 가득한 한 아이의 이웃에 대한 관심을 그려낸 “옆집엔 누가 살까?”, 그냥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는 것과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것과는 아주 커다란 차이가 있음을 재미있게 보여준 “똑똑, 저는 이웃이에요”. 여러분이 누군가의 좋은 이웃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줄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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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까, 짧을까? 오늘의 그림 한장

길까, 짧을까?

“길까, 짧을까?”는 시간이 더디게만 느껴지는 아이들과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 버리는 어른들처럼 같은 시간을 서로 다르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대비된 모습을 재미있는 그림으로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그냥 가볍게 웃으며 봐도 좋고, 상반된 입장에 놓인 모습들 중에 나는 어느 쪽에서 살고 있는지, 그 반대쪽에 살고 있는 이를 배려하며 살고 있는지 돌아보며 보기에도 좋은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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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아가는 속도 테마 그림책

장애를 다룬 그림책 세 권

“행복한 화가, 나의 형”에서 장애인을 형으로 둔 동생은 형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며 살아가고 있었다는 것을 배웁니다. “눈을 감아야 보이는 세상”은 장애는 그저 사람들을 서로 같지 않게 구분 짓는 여러 가지 특징 중 하나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우리 아빠는 흰지팡이 수호천사”는 그저 어둠 뿐인줄로만 알았던 그들의 세상이 우리가 미처 상상하지 못했던 아름다움과 기쁨으로 가득함을 가르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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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초대 오늘의 그림 한장

봄의 초대

제목은 ‘봄의 초대’지만 우리들 마음을 열고 ‘봄을 초대’할 준비가 되었냐고 묻는 그림책 “봄의 초대”. 작가의 말처럼 코로나니 뭐니 여하한 이유들로 오랫동안 한자리에 모이지 못했던 이들을 한 명 한 명 떠올리며 초대장을 쓰고 정성스레 모임을 준비하는 과정의 설렘을 전하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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