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위의 새
“머리 위의 새”는 아이의 마음과 꿈을 잃은 어른들에게 잊었던 꿈을 되찾아 주는 그림책, 머릿속이 질문들로 가득하지만 어른들에게 물어보기를 주저하는 아이들에겐 궁금한 것은 무엇이든 질문하고 머리 위의 새들을 마음껏 날려 보내라고 말해주는 그림책, 아이들의 끝없는 질문을 대하는 어른들의 올바른 자세에 대한 가이드북 같은 그림책입니다.
“머리 위의 새”는 아이의 마음과 꿈을 잃은 어른들에게 잊었던 꿈을 되찾아 주는 그림책, 머릿속이 질문들로 가득하지만 어른들에게 물어보기를 주저하는 아이들에겐 궁금한 것은 무엇이든 질문하고 머리 위의 새들을 마음껏 날려 보내라고 말해주는 그림책, 아이들의 끝없는 질문을 대하는 어른들의 올바른 자세에 대한 가이드북 같은 그림책입니다.
“어두운 겨울밤에”는 작가 플로라 맥도넬이 우울과 불안 증세를 앓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자전적 그림책입니다. 해가 저문 이후 어둠으로 가득 채워진 세상을 그려낸 그림책이지만 어둠 속에서 아이는 단 한 순간도 혼자인 적이 없었습니다. 어둠 속에서 늘 아이를 지켜봐 주는 존재들 덕분에 어둠을 이야기하지만 그림책은 따스하기만 합니다.
2023년 케이트 그린어웨이상 후보작. 2월 15일에 2023년 케이트 그린어웨이상 후보작(Longlist) 18권이 발표되었습니다. 3월 17일에 이중에서 최종후보작(Shortlist)을 선정하고(통상 5 ~ 8권 정도), 6월 23일경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입니다(영국 현지 시각 기준입니다).
2023년 칼데콧상 수상작. 현지 시각으로 지난 1월 30일에 2023년 칼데콧상 수상작이 발표되었습니다. 칼데콧 명예상을 수상한 “열매의 노래”는 2021년 칼데콧 메달 수상작 “워터 프로텍터”의 그림을 그린 미카엘라 고드가 쓰고 그린 그림책입니다. 칼데콧 메달 수상작인 “Hot Dog”의 Doug Salati를 비롯해서 나머지 작가들 모두 국내에는 아직 출간된 작품이 없는 작가들입니다.
“피아노”는 어린이의 순수함, 그리고 그 작은 가슴 속에 품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들, 기쁨 슬픔 놀람 두려움 등 마음 속에서 일렁이는 감정 표현에 거리낌이 없는 아이들의 모습, 음악이 우리에게 주는 경이로움 등 참 많은 것을 아이들 꼭 닮은 그림으로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조오 작가의 첫 그림책 “나의 구석”은 글이 있긴 하지만 글 없는 그림책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글보다는 그림으로 메시지를 전합니다. 책 말미에 실린 작가의 말이 이 그림책에 담고자 했던 의미겠지만 보는 사람들마다 저마다의 입장 저마다의 상황에 따라 자신에게 의미 있고 유용한 메시지를 찾아낼 수 있을 겁니다. ‘세상에 그림과 이야기가 있어 다행이라 생각했기에, 제 그림도 누군가에게 다행인 것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작가의 바람처럼 말입니다.
그림책으로 전하는 새해 인사. 가온빛이 만 아홉 살이 되었습니다. 아홉 살 가온빛의 2023년 첫 글은 가온빛과 생일이 같은 2023년 1월 2일 생 그림책 세 권으로 전하는 덕담이자 새해 인사입니다. 꿈을 잃은 채 어두운 터널 속을 걷고 있는 이들을 응원하는 “피에로 우첼로”, 우리 사회에 절실한 세대 간의 공감과 소통을 이야기하는 “빨간 조끼 여우의 장신구 가게”, 작지만 소중한 우리 이웃들에 대한 배려의 마음을 담은 “어떻게 추는 거야?”, 여러분의 2023년 첫 그림책으로 추천합니다.
유리, 일상의 찬란함을 그리는 작가. 유리 작가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그림책으로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작가’라는 표현이 가장 알맞지 않나 생각됩니다 “돼지 이야기”는 사회 고발 다큐, “대추 한 알”과 “수박이 먹고 싶으면”은 자연 다큐, “앙코르”는 인간 극장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