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그림 한장

별로 안 자랐네

별로 안 자랐네

할머니의 사랑으로 나무가 자라면서 그림책 속 공간이 점점 더 따스한 빛깔로 채워지는 『별로 안 자랐네』는  소박한 행복을 안겨주는 그림책입니다. 할머니가 버려진 나무를 키우고 그 나무가 외로운 할머니를 보듬고, 서로에게 기대어 함께 살아갑니다. 나무는 키가 자라고 할머니는 마음이 자라고, 그 마음이 사람들의 마음을 감싸 안고 그렇게 모두 모두 ‘정말 잘 자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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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숲에서 오늘의 그림 한장

밤의 숲에서

『밤의 숲에서』는 삶의 끝자락에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마주하게 될 것인가에 대한 작가의 궁금증과 상상, 그리고 이랬으면 참 좋겠다는 바람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남겨진 이에게나 떠나간 이에게나 이별이란 참 고통스럽습니다. 하지만 작가는 소중한 이에 대한 마음과 나 자신에 대한 사랑을 내려 놓지만 않는다면 결국엔 다시 만날 수 있다고 위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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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춘당 그림책 이야기

옥춘당

때가 되면 순리에 따라 피고 지는 마당의 순한 꽃처럼 머물다 간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삶, 사랑 이야기 “옥춘당”, 우리는 무엇으로 기억될까요? 여기 이곳에서 지금 우린 무슨 이야기를 쓰고 그리고 있을까요? 그리운 이들을 마음에 그려보고 불러보는 5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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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뜰에서 그림책 이야기

할머니의 뜰에서

잊지 못할 사랑의 기억을 품고있는 아련 햇살 같은 그림책 “할머니의 뜰에서”, 우리의 지나간 시간들, 수많은 이야기들은 어디로 흘러갈까요? 각자의 마음 속에서 따뜻한 불씨로 남아 우리에게 살아갈 힘을 건네주는 것 아닐까요. 삶이 그대로 하나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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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불 그림책 이야기

겨울 이불

“겨울 이불”에서 그 기억 냄새가 폴폴 배어 나옵니다. 따뜻하고 살가운 기억들, 뭉클하고 아련한 기억들이 그 시절을 소환하고 어느새 나를 그 시절로 데려갑니다. 차곡차곡 쌓아놓는 아름다운 추억들, 그것이 나를 이루고 나의 세계를 이루어 가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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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 할매 vs 순례 씨 테마 그림책

봉숭아 할매 vs 순례 씨

봉숭아 할매 vs 순례 씨. 야트막한 담장 너머로 이웃들끼리 다정한 인심 주고받던 지난 날이 그리워지는 그림책 “봉숭아 할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건네는 세상 모든 어머니와 할머니들의 따뜻한 격려를 담은 그림책 “순례 씨”, 두 권의 그림책은 핵가족화 시대와 고령화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사회에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가르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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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날까 봐 그랬어 그림책 이야기

혼날까 봐 그랬어

내 생각과 태도를 돌아보게 만드는 그림책 “혼날까 봐 그랬어”, 나는 아이의 마음을 먼저 보아주는 어른일까요? 눈앞에 보이는 상황에 감정이 먼저 앞서는 어른일까요? 아이들은 어른을 보고 배우며 자랍니다. 어른들 역시 아이들을 통해 다시 배우며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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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꽃 외딴집 그림책 이야기

복사꽃 외딴집

“복사꽃 외딴집”은 1973년에 발표된 권정생 선생님의 단편 동화에 김종숙 작가의 아름다운 그림옷을 입혀 그림책으로 출간한 작품입니다. 태식이, 용갑이, 진복이, 정수, 돌이 그 정겨운 이름을 부르며 “복사꽃 외딴집” 그림책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 봅니다. 한때 외딴집 가득했던 사랑의 향기를 느껴봅니다. 진짜 어른이 그리운 시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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