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이야기

할머니의 뜰에서

할머니의 뜰에서

잊지 못할 사랑의 기억을 품고있는 아련 햇살 같은 그림책 “할머니의 뜰에서”, 우리의 지나간 시간들, 수많은 이야기들은 어디로 흘러갈까요? 각자의 마음 속에서 따뜻한 불씨로 남아 우리에게 살아갈 힘을 건네주는 것 아닐까요. 삶이 그대로 하나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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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든 아이 그림책 이야기

거울을 든 아이

나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어야 세상을 구원할 수 있다는 것을 수많은 비유와 상징으로 보여주는 책 “거울을 든 아이”, 아이만큼 작은 책이지만 내용만큼은 아이처럼 단단하고 깊은 책입니다. 어둠이 있다면 빛이 반드시 존재합니다. 시작이 있다면 끝이 있게 마련이죠. 우리에게 필요한 건 두렵고 무섭더라도  자신을 똑바로 직시할 수 있는 용기, 거울을 마주할 수 있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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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비행 그림책 이야기

도시 비행

이 땅 위에 피어난 모든 생명을 응원하는 그림책 “도시 비행”, 길을 걷다 만난 민들레를 보면 잠시 걸음을 멈추고 바라봐 주세요. 하얀 민들레 홀씨를 만난다면 다정한 응원가를 불러주세요. 우리의 사랑과 응원으로 삶이, 세상이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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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요괴 그림책 이야기

여우 요괴

이제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구미호 이야기가 배신에 관한 이야기였다면 “여우 요괴”는 진실한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사랑으로 극복하지 못할 일은 없습니다. 세상은 사랑으로, 지극하고 진실한 사랑으로 수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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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닥닥닥 기사 그림책 이야기

후다닥닥닥 기사

화려하면서도 디테일한 그림 속에 유머와 철학을 담은 작품을 선보여온 작가 질 바슐레의 신간 “후다닥닥닥 기사”의 주인공은 달팽이입니다. 어쩌면 작가 질 바슐레는 “후다닥닥닥 기사” 속에 수많은 그림들을 숨겨놓고 무리해서 달려가느라 보지 못했던 것, 놓친 것들을 세세히 살피고 가라며 우리를 붙들고 있는 건지도 모릅니다. 속도를 바꾸면 보입니다. 내 가족이, 그 마음이, 온 세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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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저녁 그림책 이야기

사라진 저녁

권정민 작가가 그려낸 또 하나의 통렬한 자기 성찰서 “사라진 저녁”. 나약하고 절망적이면서 폭력적이기까지 한 우리 삶의 불편한 진실들, 우리 한 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자고 이야기하는 그 따갑고 묵직한 회초리가 그래서 눈물 나고 그래서 또 기껍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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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날 방 안에서 그림책 이야기

눈 내리는 날 방 안에서

이야기는 언어입니다. 마음을 교류하고 이어주는 것이 참다운 언어라는 통찰은 책을 읽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이야기가 마음에 가닿고 울림을 주었던 것입니다. 책에 관심이 없던 냥이가 쌀톨이처럼 읽기에 푹 빠질 수 있었던 것 처럼요. “눈이 내리는 날 방안에서”를 통해 함께 책을 읽는 경험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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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떡집 그림책 이야기

호랭떡집

오싹하면서도 즐겁고 맛있고 흥겨운 그림책 “호랭떡집”, 떡집 앞에서 우리는 모두 공평해요. 크든 작든 힘이 세든 약하든 누구라도 차례차례 줄을 서서 내 차례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림책 마지막 페이지에서 반가운 인물들하고도 인사 나누는 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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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불 그림책 이야기

겨울 이불

“겨울 이불”에서 그 기억 냄새가 폴폴 배어 나옵니다. 따뜻하고 살가운 기억들, 뭉클하고 아련한 기억들이 그 시절을 소환하고 어느새 나를 그 시절로 데려갑니다. 차곡차곡 쌓아놓는 아름다운 추억들, 그것이 나를 이루고 나의 세계를 이루어 가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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