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그믐날 밤
“4월 그믐날 밤”은 방정환 선생님의 동명의 동화를 허구 작가의 그림으로 되살려낸 그림책입니다. 새로운 계절의 눈부신 시작을 기다리는 설렘 가득한 4월 그믐날 밤의 자연 풍경을 통해 어린이의 순수하고 솔직한 감정과 내일의 희망을 그려냈습니다.
“4월 그믐날 밤”은 방정환 선생님의 동명의 동화를 허구 작가의 그림으로 되살려낸 그림책입니다. 새로운 계절의 눈부신 시작을 기다리는 설렘 가득한 4월 그믐날 밤의 자연 풍경을 통해 어린이의 순수하고 솔직한 감정과 내일의 희망을 그려냈습니다.
진실을 감추는 데에만 급급한 어리석은 권력을 비웃는 날카로운 풍자, 신선한 시각이 돋보이는 패러디 그림책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눈앞에 닥친 일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한 채 벌벌 떨기만 하다 정작 진짜 중요한 것을 놓치면서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닌지 잠시 나를 돌아봅니다.
절망에서 피어나는 희망을 담은 전미화 작가의 신작 “다음 달에는”은 예전에 소개했었던 “세상의 모든 돈이 사라진 날”과 참 많이 닮았습니다. 운전대에 엎어져 우는 아빠의 등을 토닥이는 아이를 보며 ‘언젠가는…’ 놀이를 하며 집으로 돌아가던 “세상의 모든 돈이 사라진 날”의 두 모녀가 생각납니다. 이번엔 아빠와 아들이 주인공입니다.
하나의 종을 지켜내지 못하면 생태계가 어떻게 무너지는지, 또 그 종을 되살려낼 수만 있다면 망가졌던 생태계가 어떻게 다시 살아나는지를 보여주고 우리 인간이 생태계의 일부로서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바로 자연과 생태계가 원래의 모습대로 보존될 수 있도록 지켜나가는 것이라고 말하는 그림책 “열네 마리 늑대”입니다.
“우리 엄마가 더 빨리 올 거야”는 비 내리는 오후 어린이집에서 엄마를 기다리는 두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대결을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아이들만의 순수하디 순수한 눈망울 같은 상상력과 온종일 떨어져 있었던 엄마를 조금이라도 더 빨리 만나고 싶은 아이들의 애틋한 마음을 사랑스럽게 담아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도시락 담던 종이 봉지를 버리지 않고 재활용해서 700번을 사용한 것도 모자라서 후배에게 물려주었던 경험을 모티브로 한 “작은 종이 봉지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 동네 사람들이 내다 버린 온갖 잡동사니들을 모아 두었다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것을 만들어 선물하는 맥더프 아저씨와 꼬마 모의 유쾌한 만물상 이야기 “별난 아저씨의 별난 만물상”, 이 두 권의 그림책이 과잉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를 변화시킬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야기의 재미를 흠뻑 느껴볼 수 있는 그림책 “괴물 치과”, 그림책을 보면서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는 무엇 때문에 시작되었는지, 지구와 환경을 위해 어떤 음식을 섭취해야 할지도 생각해 볼 수 있어요. 또 어떻게 하면 서로서로 도우며 함께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을지 생각해 볼 수도 있지요. 나누면 나눌수록 우리 사는 세상이 점점 더 따뜻해질 거예요.
상대방을 위해 자신을 변화시킬 줄 아는 오리와 개구리 두 친구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기쁨, 관계의 소중함을 배우는 그림책 “혼자도 좋지만 둘은 더 좋아”. 우정, 사랑, 관계 등의 주제로 아이들과 소통하기를 원하는 작가 스티브 스몰의 두 번째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