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이야기

겁쟁이 에버그린

겁쟁이 에버그린

두려움과 흐뭇함 속에서 인생길을 걷는 모두에게 바치는 그림책 『겁쟁이 에버그린』. 낯설고 두려운 것들로 가득한 숲, 한 방울도 흘리면 안 되는 수프, 미션 끝내기가 무섭게 또다시 주어지는 새로운 미션… 우리 인생이란 이런 모습이죠. 에버그린의 다양한 표정이 온갖 걱정과 두려움, 즐거움, 놀라움 속에 오늘도 주어진 인생이란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는 우리 모습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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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반짝이는 정원 오늘의 그림 한장

사랑이 반짝이는 정원

『사랑이 반짝이는 정원』은 소중한 이들과 멀리 떨어지게 되어서, 새로운 환경 또는 새로 시작하는 일에 적응하느라고, 하루를 열심히 살고 돌아온 집이 텅 비어서… 가족들의 다정한 웃음 소리가 그리워진 이들,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이들에게 전하는 다정한 손길 같은 그림책입니다. 괜찮다고, 그만하면 잘 했다고, 힘내라고 다독여주는 가족의 온기가 문득 생각날 때 이 그림책 한 번 펼쳐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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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름 그림책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름』의 첫 문장은 “준비됐어?” 입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 그리고 나와 내 아이로 이어지며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간직한 시골 오두막집. 그 안의 소소한 물건들에게서 발견하는 작은 기쁨, 한적한 숲이 건네주는 여유로움으로 다시금 충만해지는 우리 삶을 잔잔하게 그려낸 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름』이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작은 기쁨을 발견할, 숲의 여유를 느낄, 이 여름을 마음껏 즐길,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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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낚시 오늘의 그림 한장

바다 낚시

『바다 낚시』에는 두 가지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제목 그대로 신나는 바다 낚시 이야기입니다. 이상한 건 물고기를 낚는 아이뿐만 아니라 낚이는 물고기들도 모두 신나는 이야기라는 점. 낚싯줄에 매달린 물고기들까지 신나는 이유는 여러분이 그림책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두 번째 이야기는 바로 물고기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입니다. 물고기 말고도 갈매기, 포세이돈, 엄청나게 무섭게 생긴 용의 이야기도 양념으로 등장하니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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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그림책 이야기

유산

“유산”은 이기적인 자본주의가 어떻게 지구의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지를 자신만의 깊은 통찰과 비판으로 보여주는 아민 그레더의 새 그림책입니다. 이제 어떻게 하실 겁니까? 여동생의 말대로 다시 생각해 보시겠습니까? 아니면 세 오빠들처럼 탐욕스러운 아버지의 마지막 유언을 지키기 위해 지구의 숨통을, 아니 우리 아이들의 숨통을 더욱 세차게 조일 겁니까? 지금 우리의 선택의 결과가 바로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유산이라는 아민 그레더의 무거운 한 마디가 담긴 그림책 “유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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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로꼬 그림책 이야기

끄로꼬

삶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결국 나에게서 나온다는 짧고 강렬한 우화 그림책 “끄로꼬”, 삶은 늘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방식으로 해결책을 가져다주지요.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진 순간에도 나를 찾아주는 친구들이 있다면, 내 가슴에 작은 희망을 품고 있다면 우리는 언제고 다시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오늘도 삶의 한 고개를 넘어갑니다. 그렇게 또 하나를 배우고 자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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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조각 페체티노 그림책 이야기

작은 조각 페체티노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수용하는 과정을 묵직한 글과 다채로운 그림으로 그려낸 그림책 “작은 조각 페체티노”, 레오 리오니가 창조해 낸 세상의 주인공들은 언제나 ‘나는 누구인가?’라는 근원적 질문을 던집니다. 그 질문은 그림책을 돌아 내 마음을 관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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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아빠 그림책 이야기

나의 작은 아빠

“나의 작은 아빠”는 퇴행성 질환으로 인해 어린아이처럼 변해가는 아빠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그런 아빠 곁에서 새로운 삶을 열어가는 이야기를 아들의 시각에서 담담하고 유머러스하게 전하는 그림책입니다. 화사한 연두색 배경의 책표지엔 아빠와 아들이 산책중입니다. 아빠를 목마 태운 채 미소를 머금고 있는 아들의 시선은 아빠에게 가 있습니다. 앞으로 아들의 시선은 늘 아빠에게 고정되고, 발걸음은 언제나 아빠가 원하는 곳을 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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